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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및 이펙터 후기

고전 명기 진공관이 들어있는 멀티이펙터 사용후기 복스 톤랩SE

by 기타치는 청년 2022.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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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회에서 기타 치는 청년입니다
오늘 포스팅해볼 장비는 톤랩 SE입니다.


제가 성인이 되고 첫 월급으로 구매한 아주 뜻깊은
멀티 이펙터였습니다.

13년도부터 17년도 까지 군대에서도 군종병과
각종 군부대 음악활동을 하면서 사용했던 모델인데요

중고로 구매가가 18만 원에 구매했었습니다.
사용하면서 장단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번엔 단점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정말 무겁습니다 진짜 이동할 때마다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저음부가 살짝 뭉개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장점으론 페달이 2개가 있어서
볼륨 페달 사용과 와우 페달 두 가지를 다 사용할 수 있었단 점입니다.

그 외 다른 페달로 세팅하여도 많이 사용했었습니다.

고음부 이퀼라이저 또한 정말 섬세하게 잘 잡혀서
솔로시 정말 아직 까지도 이때 느꼈던 소리가 최고가 아니었나 자화자찬해봅니다 ㅎㅎ

진공관 덕분인지 앰프 시뮬 자체도 너무 훌륭했고 제일 맘에 들었던 점은 클린톤이 너무 아름답게 들렸습니다.

공간계도 너무 훌륭하고 코러스톤이 오히려 요즘 나오는 장비들보다 교회음악에 딱 부족하지도 않고 과하지도 않은 딱 적당한 느낌의 클린톤과 코러스 최강의 조합이 아니었나 극찬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무게 때문에 구매하시는
분들께선 팔힘이 강하신 분이나
홈 기타리스트 분들께서 사용하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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